힙하디 힙한 인센스 홀더
고네쉬/ 스테이시 우드 홀더
슬로 라이프에 대한 갈망의 증가와 함께 명상과 힐링의 도구로 인센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쿸에서 바다 건너온 [고네쉬]라는 인센스 브랜드의 신제품을 안내해드릴까 합니다.
고네쉬는 미국의 전통적인 향 메이커 Genieco사에서 만드는 인센스 브랜드랍니다. 미국의 힙스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현재 미국 No.1 인센스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고네쉬가 말합니다. (미국을 안 가봐서...)
저도 고네쉬 인센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인도에서 제작된 향초에 비해 확실히 소프트하고 세련된 향의 종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센스 입문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끼깔나는 금빛 패키지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애정 한답니다. 인센스 홀더 옆에 비치해놔도 폼난다는...
[출처: 헤븐센스몰]오늘은 인센스 얘기는 조금 미뤄 놓고, 새로 출시된 신상 홀더 얘기를 할까 합니다.
기존 고네쉬에서는 다양한 컬러의 '플레인 홀더' (민자 홀더)만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업그레이 된 우드 홀더가 나왔습니다.
고네쉬 인센스 홀더 / 스테이시 우드 브라운
만듦새를 보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오기 문방구에 입고된 브라운 제품으로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외관은 모노우드 홀더와 비슷합니다. '모노우드 홀더'는 인도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홀더로 현재는 국내 물량이 소진되어 구하기 힘든 홀더랍니다. 각진 직육면체에 심플하게 재받이 홈만 있는 홀더라 클래식한 매력이 뚝뚝 떨어지는 홀더죠. 아쉽게 또오기 문방구에도 모노우드 홀더가 매진입니다. ㅠㅠ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어서 난감했는데, 고네쉬 스테이시 우드 홀더의 등장으로 한시름 놓게 됐죠. ㅎㅎ
고네쉬 스테이시 우드 홀더 역시 딱 떨어진 직사각형의 절제미가 돋보입니다.
하지만 스테이시 우드 홀더의 매력은 간결한 디자인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존 인도 수제 홀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센스 적재 공간이 있습니다. 하단의 뚜껑을 밀어서 열면 숨은 공간이 나옵니다. 너저분한 인센스 박스들이 선반에 굴러 다닐 일이 없어졌단 말이죠.! 더불어 여행이나 캠핑갈때도 요 스테이시 우드 홀더 하나만 챙기시면 됩니다.
인센스를 꼽을 수 있는 홈이 3개가 있습니다.
넓은 공간이나 실외에서 피울 때는 3개까지 동시에 피울 수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캠퍼들과 서퍼들에게 최적화된 인센스 홀더인 듯합니다.
가네쉬의 심볼인 가네샤 형상의 금속 인장이 하단에 박혀있습니다.
(가네샤: 코끼리 머리를 가진 소년의 신, 힌두교에서 행운과 부를 가져다주는 가장 사랑받는 신)
행운과 부가 깃들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고네쉬에서 심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한 갈색에 금장 로고의 엔틱 한 조화가 매력 넘치네요.
콘 형태의 인센스는 천천히 바닥까지 타기 때문에 목재와 같은 가연성 홀더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네쉬 스테이시 우드 홀더는 금장 심볼이있어 인센스 콘도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기로 심볼이 그을릴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깔끔한 심볼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은 인센스 콘 전용 홀더를 구매하시고, 시크하게~ 빈티지하게 쓰고 싶으시면 겸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뒷면은 심플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미국 브랜드지만, 인도에서 제작되는 것 같습니다. 'Made in INDIA'
인센스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뚜껑입니다.
손으로 밀어서 열면 됩니다. 정밀한 간격으로 제작되어 있어 별도 잠금장치 없이 단단하게 홀딩됩니다.
신상 홀더 고네쉬 스테이시 우드 홀더를 훑어봤습니다.
깔끔한 외관, 금장 로고의 엔틱 미, 인센스 보관 기능까지 아주 훌륭합니다. 인도에서 직수입되는 수제 홀더의 경우 불량률이 높아 복불복인 경우가 있지만, 고네쉬는 미국 회사에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요 녀석은 이동과 아웃도어 활용에 최적화된 홀더면서 클래식함과 엔틱 한 매력까지 챙긴 멋진 홀더입니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캠퍼, 서퍼, 라이더들은 매진되기 전에 서둘러 "겟"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구매좌료를 걸어드리면서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낭만찬 슬로 모먼트를 위하여~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