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 뿐.
태어나 내 기억이 시작된 이후 내 개인적인 체험으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본 적이 없다.
나 조차 변해 가는데, 내 주변, 내가 살고 있는 세상도 너무나 당연할 것이다.
언제나 늘 존재할 것만 같은 인연도 어느 순간 사라져 가고
언젠가 나도 그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고
결국 우리 모두는 사라져 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영혼과 윤회를 믿기에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원래 그대로인 완벽한 차원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곳에서 우리는 헤어지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고 모든 것이 늘 그대로 일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모든 것이 변해서 고단하고 고단한 이곳에 살아 가고 있지만 그곳은 늘 완벽한 그대로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KM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