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yung Mook Choi Oct 20. 2024

다름과 공존한다는 것

수많은 다름과 공존하면서 산다. 어렵지만 이 삶에서는 불가피한 것.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공존하는 것, 궁극적인 지향점은 같지만 우리는 삶의 측면들을 다르게 본다. 


다르다는 것은 어쩌면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는 갈등없이 성장할 수 없다. 갈등은 우리가 아직 성장할 공간이다.


우리는 각자의 의식수준에 따라 삶의 다른 측면을 볼 수 밖에 없다. 삶이 만약 둥근 공이라면 우리는 공간의 더 넓은 시야에서 더 넓은 측면의 공을 볼수도 있고 가까이서 좁은 측면의 공을 볼 수도 있다.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름에서 오는 갈등을 피할 순 없겠지만 우리 각자가 보는 측면들과 우리가 보지 못하는 측면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인식과 깨달음의 폭이 확장된다.


~ KM Choi   

작가의 이전글 삶에 저항할수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