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마 기행 '나도 큐레이터'
예전부터 세계 테마 기행에 관심이 많았다.
여행을 가기 전 루트를 짤 때 참고하기 좋았고, 내가 가보지 못한 나라를 여행하는 출연진의 모습에 대리만족을 했기 때문이다.
올해 5월 시청자 출연 공모에 지원했지만, 탈탈탈....
그래서 이번에 내가 직접 나도 큐레이터에 지원해보기로 했다.
사실 옥스퍼드는 어릴 적 1년 정도 살았었고, 벌써 3번째 방문인데, 여전히 신비롭다.
매번 여행객의 느낌이랄까... 아직도 모르는 곳이 많다. 역시 매력적이다.
옥스퍼드에 있는 동안 도시를 한번 찍어봐야겠다
내가 직접 출연하는 것은 콘텐츠상 매력적..이지 못할 거 같아서 옥스퍼드에 거주하는 사촌동생을 섭외!
http://www.visitoxfordandoxfordshire.com/
http://www.citysightseeingoxford.com/
http://cafe.daum.net/oxfordcotswolds
유튜브에서 열심히 Oxford를 찾아서 마음에 드는 영상을 발견했다!!
3분의 짧은 영상이지만 옥스퍼드의 느낌을 가장 잘 담은 것 같다..! 좋다 좋다
The Radcliffe Camera : The earliest example in England of a circular library.
---- 여기서 옥스퍼드를 소개하겠다는 인사 영상을 찍고 -!
그 앞에 있는 St Mary the Virgin Church로 이동
St Mary the Virgin Church:
The tower commands some of the finest views of Oxford's famous skyline. It is worth the climb of 124 steps to make it to the top to enjoy fine uninterrupted views in all directions across Oxford and the surrounding countryside.
The 62m tower dates from the 13th century. The rest of the church was rebuilt in Perpendicular style in the early 16th century.
어른이 4파운드, 어린이가 3파운드를 내면 들어갈 수 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올라가서 볼 가치가 있다. 124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타워에 도착하는데 4 방면으로 되어있어 옥스퍼드 시내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파란 하늘이... 우중충한 하늘로 변하면서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
11살, 13살짜리 꼬마들이 징징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오늘 촬영은 여기까지.. 고마워 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