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eb 10. 2016
#3 옥스퍼드 촬영
박물관, 옥스퍼드 캐슬
런던에도 박물관이 많지만, 옥스퍼드에도 박물관이 참 많다.
옥스퍼드에는 다양한 연령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종류의 박물관들이 있다.
방문객들은 과학, 현대 미술, 스토리텔링, 옥스퍼드 지역사 등등 넓은 범위의 주제를 배울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박물관이 무료입장이고, 가족, 어린이,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다.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뛰어다니고, 이것저것 흥미롭게 바라보는 모습이 나빠보이지 않았다.
출처: The Story Museum-옥스퍼드 골목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애쉬몰리안 박물관 (http://www.ashmolean.org/):
옥스퍼드에서 제일 유명하고, 가장 큰 박물관이다. 1683년에 설립된 박물관은 세계에서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가장 오래된 공공 박물관으로, 엄청난 양의 예술품과 고고학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10am – 5pm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 프로그램 소개가 되어 있는데,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박물관 활동이 있다는 점이었다. 책으로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실제 유물들과 그림을 보면서 배운다니 아이들에게 더 흥미롭게 역사, 예술을 배울 수 있을 거 같았다.
이런 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이 아닐까 싶다.
애쉬몰리안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세션 관련 정보피트 리버스 박물관 (http://www.prm.ox.ac.uk/):
옥스퍼드에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류학 박물관.
10.00 - 16.30 화요일 ~ 일요일
12.00 - 16.30 월요일
스토리 뮤지엄 (http://www.storymuseum.org.uk/):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기도 하고, 이야기에 관한 전시도 하는 곳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나니아 연대기>가 배경이 된 옥스퍼드인 만큼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무슨 행사가 있는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고 가면 좋을 듯!
어른: £7.50
18세 이하, 60세 이상: £5
가족 : £20 (최소 1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인)
2살 이하의 어린이, 장애인 동반자 : 무료
“If you don't know the trees you may be lost in the forest, but if you don't know the stories you may be lost in life.”
Siberian proverb
"만약 나무에 대해 모른다면 숲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야기에 대해 모른다면, 삶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시베리안 명언
특히 마음에 들었던 세션!
애니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간
어릴 때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할머니 댁에 놀러 가는 게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잠자리에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였다.
어린 마음이 마구마구 떠올랐다
옥스퍼드 캐슬 Oxford Castle Unlocked
옥스퍼드 캐슬 Oxford Castle Unlocked: 옥스퍼드의 감옥이었던 곳.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관광객들에게 옛 흔적을 보여준다. 감옥이었던 시대의 복장을 입은 가이드들이 옥스퍼드 캐슬을 설명해준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옥스퍼드의 전경을 볼 수 있다.
http://www.oxfordcastleunlocked.co.uk/about/Video.aspx
링크를 따라가면 옥스퍼드 캐슬에 대한 짧은 영상을 볼 수 있다. 입장료가 비싸기 때문에 소개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들면, 가보는 걸 추천한다
오전 10시~ 마지막 입장 4.00pm.
어른 £10.75
학생 / 60+ £9.00
어린이 (5-15) £7.50
5세 이하 무료
가족 (어른 2, 어린이 2) £34.00
이외에도 옥스퍼드에는 많은 박물관이 있다
취향에 따라 검색해보고 가보는 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