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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by 꽃반지

오늘은 날씨가 좋았는데, 잠깐 분리수거를 하러 밖에 나간 것 빼고는 종일 누워있었다. 오전엔 냄새를 맡을 수가 없어서 내내 킁킁거렸고, 배달음식으로 점심을 때웠고, 오후에는 감기가 아닌 코로나에 걸린 건지 의심했다. 아무도 만나지 않은 고요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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