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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연아 Feb 19. 2016

사람의 마음이란...

#1일1글 #20160218


글을 쓰고 싶은 날에는 꼭 필기도구가 없다.

막상 필기도구를 가지고 있는 날은 글쓰기를 미루게 된다.

눈이 펑펑오는 날은 따뜻한 햇살이 그립다.

햇살이 따뜻한 날은 왠지 겨울답지 않아서 함박눈을 그리워한다.


간사한 사람의 마음인 것일까?

아니면 새벽에 라디오를 듣고 있으니 왠지 감성적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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