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럭 소설집
"헤이~ 라이언, 도대체 뭐하는 거야?" 침대에 누워 나를 계속 응시하고 있던 룸메이트가 보다 못해 한마디 던진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지금 이틀 낮밤을 꼬박 새워 가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이제 거의 다 되어 간다. 다이어트 식단을 짜주는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 드디어 제대로 돈을 벌 수 있게 될거란 사실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설레기 시작했다. 내가 여기까지 오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세인트루이스라는 낯선 곳에 무작정 와서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내 인생은 험난했다. 물론 지금도 앞날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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