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럭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나요?
사랑에는 다양한 대상이 있고, 그만큼 감정의 결도 다릅니다.
어릴 적 첫사랑을 떠올려 보세요. 그 사람만 보면 가슴이 뛰고 설레고, 책장을 넘겨도 그 사람 얼굴만 떠오르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보통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들 하잖아요. 시간이 지나 떠오르는 건 그 사람에 대한 감정보다, 그 사람을 생각하며 밤새 울었던 내 자신인 것 같습니다. 첫사랑은 그런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고 성숙해졌다고 믿는 어느 날, 한 사람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설명할 수 없는 끌림에 말을 걸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묘하게 나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사람이 내 이상형일까?
뮤지컬 헤드윅에 나오는 주옥같은 플레이리스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Origin of Love"입니다. 가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원래 인간은 남녀가 한 몸으로 붙어 있었고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습니다. 이를 질투한 신이 둘을 갈라놓습니다. (둘이 붙어 있다가 떨어져 남은 흉터가 바로 배꼽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반쪽을 잃게 된 남자(여자)가 자신의 나머지 반쪽을 찾아 평생을 헤맨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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