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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 Dec 05. 2024

천사들의 합창

꽁꽁 언 마음 녹여드립니다.

어제 오후 답답한 마음 붙들고만 있을 수 없어 

동네 스완지시티에  바람 쐬러 나갔더랍니다.

지난달부터 시가지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있고, 

사람들도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하느라 양손 가득 선물과 포장지를 

한아름씩 안고 한껏 들뜬 표정입니다.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한쪽에 천사 같은 아이들이 캐럴송을 부릅니다.

모국에서도 훈훈한 크리스마스 소식이 들려 오길 소망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 함께하고 싶어 올립니다.

아이들의 노랫소리에 언 마음 살포시 녹여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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