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공원을 가보면 이런 느낌

잘 될 거야

by 참새수다

감당이 안 되는 고민이 생기면

갑작스레 우울함 과 고독 쓸쓸함 봇물처럼 밀려오면

혼자다

혼자라는 생각만 든다면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고 싶다면

뭐가 문제일까..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

불안하다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없는데 왜 이리 초조해지고

안정감 Zore 라면


낙산공원을 찾는다


낙산공원.JPG


불야성 같은 화려한 불빛과 콩알만 한 빌딩들을 바라보며

내가 느꼈던 뭐지..라는 감정들이

점차 희석되는 느낌이다


작은 고민은 그래 지워버리자 없어도 개 않아…

갑작스러운 우울감, 고독, 쓸쓸함은 인간이니까 살아있다는

감정 이잖아… 그래 좋다 멋진 감정으로 만들고

혼자다

혼자다.. 사람은 혼자 인 게 맞는 거야

봐.. 이곳 낙산 공원 도 혼자 인 사람들 많잖아

그리 만들어 준다


살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삶이 힘들 때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어 진다.

‘신’ 이든 ‘친구’든 차라리 ‘나’를 믿고 버티든.

시간은 너무 잔인해서 지금의 내 형편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니 내가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할 때는

평소보다 더 빠르게 지났다.

버티려고 애쓰느니 차라리 불행한 기분이 드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누군가 나를 알아주겠지 나약한 마음에

구원자를 기다리는 요행을 기다리는 찰나의 순간만큼은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것도 잠시

현실로 돌아오면 더 비참한 생각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못난 나 자신을 학대한다


이런 날엔 낙산공원을 가보자


삶이 고달파질 때

생각해보면 힘든 시절을 잘 견뎌 냈다

낙산공원 서 바라보는 저 아래 세상은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나에게 다시 한번 용기와 희망 긍정을 준다


낙산공원을 가보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스마트 한 나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