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 거야
감당이 안 되는 고민이 생기면
갑작스레 우울함 과 고독 쓸쓸함 봇물처럼 밀려오면
혼자다
혼자라는 생각만 든다면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고 싶다면
뭐가 문제일까..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
불안하다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없는데 왜 이리 초조해지고
안정감 Zore 라면
낙산공원을 찾는다
불야성 같은 화려한 불빛과 콩알만 한 빌딩들을 바라보며
내가 느꼈던 뭐지..라는 감정들이
점차 희석되는 느낌이다
작은 고민은 그래 지워버리자 없어도 개 않아…
갑작스러운 우울감, 고독, 쓸쓸함은 인간이니까 살아있다는
감정 이잖아… 그래 좋다 멋진 감정으로 만들고
혼자다
혼자다.. 사람은 혼자 인 게 맞는 거야
봐.. 이곳 낙산 공원 도 혼자 인 사람들 많잖아
그리 만들어 준다
살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삶이 힘들 때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어 진다.
‘신’ 이든 ‘친구’든 차라리 ‘나’를 믿고 버티든.
시간은 너무 잔인해서 지금의 내 형편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니 내가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할 때는
평소보다 더 빠르게 지났다.
버티려고 애쓰느니 차라리 불행한 기분이 드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누군가 나를 알아주겠지 나약한 마음에
구원자를 기다리는 요행을 기다리는 찰나의 순간만큼은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것도 잠시
현실로 돌아오면 더 비참한 생각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못난 나 자신을 학대한다
이런 날엔 낙산공원을 가보자
삶이 고달파질 때
생각해보면 힘든 시절을 잘 견뎌 냈다
낙산공원 서 바라보는 저 아래 세상은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나에게 다시 한번 용기와 희망 긍정을 준다
낙산공원을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