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나를 오게 한다

파주 아버지 계신 곳

by 참새수다
이곳에오면.png

이곳에 오면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길가의 작은 꽃을 보고 작은 돌멩이 쌓아 올린

누군가의 소원을 들으며


흘러가는 구름과 바람에 일렁이는 작은 가지들의

움직임을 느끼며

느린 것이 얼마나 많은 깨우침을 주는지 얻고


나 돌아간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낙산 공원을 가보면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