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 : 디자이너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사실들
이 게시물은 디자이너 길리님의 '디자이너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사실들'이라는 글을 읽고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 및 제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1. 혼자서 디자인을 더 잘하기
(1) 그만 생각하고 디자인이나 더 만들어라.
- 좋은 퀄리티를 가진 디자인은 수많은 양적 시도 이후에 나오는 부산물.
(2) 끊이지 않아야 하는 자기 크리틱
- 생각하지 않으면서 양만 쏟아내는 건 금물.
- 디자인을 하고서는 한번 바라보라. 하나의 시도가 끝나면 뭔가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 (3) 효과적인 공부, 학습 보이지 않는 실력 혹은 내공 쌓기
- 일상 생활에서 인위적으로 디자인을 크리틱 하려는 감각 혹은 습관이 필요하다.
- 자기 크리틱은 본인의 디자인적 감각이 필요하다. 비쥬얼뿐만 아니라 사용성에 있어서도 플로우를 상상하고 이게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내가 사용하는 앱을 키고 직업병처럼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
- 또한 툴,코딩,모션그래픽 등 다른 범주의 디자인 영역의 시도 또한 필요하다.
2. 내 디자인에 담겨진 생각을 더 잘 표현하기
(1) 내 생각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 좀 더 본인의 디자인에 대해 정직 해지자.
- 왜 이런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는지 생각의 구조를 잘 연결하자.
(2) 디자인으로 표현된 내 생각을 어떻게 하면 더 완전하게 할 수 있을까?
- 디자인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 할 때 한번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 쓴다고 생각해보자.
- 처음이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발전 단계 하나하나 이야기 구성.
- 어떤 문제 시작(도입) - 문제 풀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전개) - 선택한 하나의 디자인(절정) - 다음 단계 혹은 테스팅 플랜(결말) 이런 식으로 하나의 이야기, 즉 생각의 흐름 표현하다고 생각하면 좀 더 효과적.
3. 디자이너는 스크린을 만드는 것이라기 보다는 분절되어 있는 경험들에 선을 연결하며, 그 경험들을 최적화 시키기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렇기 때문에 결과물이 시간 투자 대비 그렇게 많이 뽑혀져 나오지 않았다고 한들, 그 시간의 가치가 훼손 되지는 않을 테다.
- 디자이너 길리님이 브런치에 남기신 글을 읽고 남기는 글.
- 이 글을 통해 내가 과연 지금 훌륭한 디자이너이자 좋은 동료인지? 점검해보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지 반성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 디자인에 늘 내 감적으로 다가갔던 것을 반성한다. 이미 이것에 대해 깨닫고 현재는 디자인에 대한 근거를 한 줄이라도,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꼭 생각 하려 하고 기록한다.
- 더 많이 그리자!
- 어떤 것을 만들어 냈다면 그에 대한 크리틱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따라한 후 '와! 나 이제 할 줄 알아!'로 끝나서 문제였다. 앞으로는 좀 더 객관적으로 자기 검열을 잘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