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돌이 Aug 30. 2023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은 작가, 창작자를 위한 가이드북

10년 차 편집자가 쓴 책이에요

문과출신 개발자로 국내외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하고 출판사를 차린 지 1년이 되었습니다. 1년 하고도 약간의 시간이 더 흘렀는데요. 오전에는 출판사 일을 하고 오후에는 IT 개발 강의를 진행하는 루틴도 많이 익숙해졌어요.


제가 운영하는 출판사 이름은 '부자의서재' 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현재 크라우드펀딩 마감 하루를 남긴 신간을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브런치에 글을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브런치에 글을 쓰는 비중이 줄어든 건 수익 창출 측면이었어요. 브런치에서는 아무리 글을 써도 출간 제안을 받지 않는 이상 수익을 창출할 방법이 없었는데요. 최근에 수익 모델이 생겨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신간도서는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어요. 펀딩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님들은 정식 출간 전에 미리 전자책의 행태로 책을 보내드립니다.


책의 제목은 '10년 차 편집자의 가난한 창작자를 위한 인쇄 제작 가이드'입니다. 실제 10년 차 편집자 작가님이 책을 집필해 주셨어요. 감사하게도 현재까지 97명의 후원자분이 참여해 주셔서 펀딩 금액 285%를 달성했습니다.

출처: 텀블벅

표지는 심플하게 만들었습니다. 디자인, 교정, 교열도 다 가내수공업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출판사 업무가 너무 많아지면 외부 전문가 분들에게 작업을 의뢰할 일도 생기겠지요(과연 언제쯤?)

10년 차 편집자의 가난한 창작자를 위한 인쇄 제작 가이드 책에는 다음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디자인을 사용하여 원고 다루기
인디자인을 사용하여 인쇄용 파일 만들기
인쇄소에 작업 의뢰하기
실제 인쇄소 방문하여 감리하기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인디자인'이라는 툴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인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혼자서 책을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능들을 소개하고요.


인쇄소에 전달하기 위한 완성본 파일 만드는 법, 인쇄소에 작업을 요청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책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인 '감리'까지 이 책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내가 쓴 글을 실물 책으로 세상으로 나오게 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크라우드펀딩 경로 또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책 소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https://tumblbug.com/whereismyhome7


다음에 나올 책의 주제는 'IT 개발, 코딩'인데요. 텀이 길어지지 않게 매일 조금씩이라도 작업을 진행해야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0년 차 편집자의 창작자를 위한 인쇄 제작 가이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