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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을 워크아웃해라

성공학 교수가 전하는 성공가이드

by 이내화

톰 피터스는 “기업의 유일한 자산은 상상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성싶다. 당신의 생각에 날개를 달고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 보는 시간읅 가져 보자. 다음 사례들은 당신의 생각을 워크아웃(구조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에 날개 달기-하나

S그룹 신입사원 교육 때 있었던 일이다. 신입사원들은 팀워크 훈련 일환으로 연수팀의 지침에 따라 10명이 한 팀이 되어 주어진 ㅁ분제를 해결하는 훈련과정을 발고 있었다. 이 팀워크 훈련 마지막 과정은 <신문지 위에 올라서기> 신문지 위에 열명 위 팀원이 모두 올라서야 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 관문은 신문지 전지 1장 올라서는 것. 서로 껴안고 목마를 타는 등의 아이디어로 해결되었다. 이어 두 번째 이 신문지를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10명이 올라서는 것. 이번엔 부채꼴 모양으로 해서 간신히 해결했다. 그러나 세 번째 관문은 반으로 접은 신문ㅇ르 또 반으로 접은 위에(신문 전지 1/4 크기) 10명이 올라가는 것이었다.

이 훈련에 참가한 팀은 모두 20개, 세 번째 관문을 통과하려고 30분간에 걸쳐 열심히 신문지 위에 올라가려고 가려고 했으나 다들 역부족이었다. 어떤 팀은 덩치가 제일 큰 사람 둘이 기마전 자세로 탑을 쌓는 시도까지 해보았으나 역시 헛수고였다. 잘 훈련받은 서커스 단원이라면 몰라도 보통 사람들로서는 불가능해 보였다. 상화이 이렇게 되자 오히려 연수를 맡는 진행팀이 당황하는 기색마저 보였다.

이렇게 2시간ㅇ리 지났을 무렵 어느 팀에선가 ”해냈다 “라는 환성이 터져 나왔다. 연수 진행팀은 물론 다른 팀들 모두가 그쪽을 향했다. 그런데 기가 막힌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것이었다. 팀원 모두가 바닥에 누운 채 발을 들어 한 곳에 모은 후 그 위에 1/4 크기의 신문지를 올려놓고 신문지가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돌을 얹어 놓은 모습이었다. 팀원 10명이 생각에 날개를 달고 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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