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시작의 문
칭다오에 사는 이방인
단어들 005
“졸업 卒業”
1.
학생이 규정에 따라 소정의 교과 과정을 마침.
2.
어떤 일이나 기술, 학문 따위에 통달하여 익숙해짐.
졸업,
끝과 시작의 다리,
끝과 시작의 문,
인생이란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반복되는 헤어짐과 만남의 교차점.
level up과 동의어라면 좋겠지만, 가끔 다운도 되니 졸업을 반복하며 점점 level up 하고 싶다면, 끝내는 데 집중하는 게 아니라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통달하여 익숙해지는 일은 언제나 어렵고 중요하다. 대충 살지 말고,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아낌없이 살자.
20240108
칭다오와 인천 사이
신생아 아버지학교 가는 중
칭다오에 사는 이방인
덧, 이화한국학교 친구들, 방과 후에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저도 조금 알아요. 도서관에서 봉사하고 공부하는 모습,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졸업 축하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