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충고는 가능할까?
따끔한 충고 말고 따듯한 충고도 가능할까?
누가 나에게 또는 내가 누군가에게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게 나은가?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나은가?
"넌 일 못해!", "넌, 못생겼어!" 이건 솔직한 건가? 직설적인 건가?
"나는 네가 일을 잘 못한다고 생각해"... 이건 어떤가?
말장난 같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 중 공감 가는 글이 있어서 다듬어서 공유한다.
1. 솔직함(또는 정직함)과 직설적인 것을 혼동하지 마세요.
솔직함은 상대를 존중하고 정중함이 배어있지만 직설적인 것에는 무례함이 묻어 있습니다.
2. 자신감(당당한 것)과 오만한(거만한 것)을 헷갈리지 마세요.
자신감은 자존감에서 비롯되지만, 오만함은 것은 자존심(이기심, 자만심)에서 비롯됩니다.
3. 똑똑함(현명한 것)과 교만한 것을 헷갈리지 마세요.
똑똑함은 상대를 감탄케 하고 존경을 받지만 교만한 것은 상대를 언짢게(불편하게) 만듭니다.
4. 사랑하는 것과 집착하는 것을 헷갈리지 마세요.
사랑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품어주지만, 집착은 내 생각속에 상대를 가두려고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