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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클래식이야기


요즘 저는 지인들의 결혼식이 많아서 주말이면 결혼식에 가느라 조금 바쁜편인데요.


결혼식때 반드시 울려퍼지는 음악이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마지막 행진때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며 힘차게 울려퍼지는 음악입니다.


이 곡은 바로 작곡가 멘델스죤의 “한여름밤의 꿈”중 결혼 행진곡인데요.


오늘은  바로 결혼행진곡 음악! 멘델스죤의 한여름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 음악을 붙친건데요


놀라운건 멘델스죤이 17살에 작곡을 했다는 사실이죠


어린 나이에 작곡한 작품속의 한곡이  시간이 흘러 전세계인의 가장 행복한 순간에 울려퍼지는 결혼식 고정곡이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영국의 극작가 세익스피어의 3대 희극이 있는데요.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여름밤의 꿈 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환상적인 분위기의 한여름밤의 꿈을 멘델스죤의 천재적인 음악적 아이디어로 더욱 판타지하게  완성시키는데요.


모두 12곡으로 이루어 져있는데 그 중 9번째 축혼행진곡에 나오는 멜로디가 지금의 결혼행진곡입니다.


극의 주인공이 자신의 결혼식에 모두를 초청하는 줄거리에 흘러나오는 음악이지요.


그렇다면 결혼행진곡이 어떻게 오늘날의 결혼음악으로 고정되었는지 궁금하시지요?


그 당시 귀족들 중 한명이 이곡을 듣고 자신의 결혼식에 이곡을 사용하였고  


그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도 감명을 받고 하나 둘씩 음악을 사용하면서 점점 전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우리가 항상 들어왔던 익숙한 음악이 클래식작곡가의 작품이란것도  알게 되셨으니   

앞으로는 어느 결혼식에서 울려퍼지는 행진곡을 듣게 되시면 옆의 분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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