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다
안녕하세요. 웹툰 헤비유저 심야초입니다 :)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웹툰을 보는 편입니다만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웹툰이 있어 글을 적습니다.
여러분, 혹시 네이버웹툰의 <스터디그룹>이라는 작품을 아시나요?
썸네일과 소개글, 해시태그를 보면 어떤 느낌인지 딱~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이 웹툰은 기본적으로는, 그리고 겉보기로는 학원액션물입니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라인도 이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찐따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알고 보니 힘순찐이었다. 그리고 서서히 메인 빌런의 주위의 사람들을 무찔러 나간다.
아직 시즌1 중반까지밖에 안 달렸습니다만, 저는 이 웹툰에 담긴 철학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도 없고, 집안도 여유롭고. 공부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주인공. 그런데 그는 왜 그토록 공부에 집착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이 만화에서 나오는 한 일화를 말씀드리자면 병원에 입원한 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근데 토익공부를 합니다. 문제를 풀어서 채점을 해보니까 딱 4개 맞았어요. 근데 어제는 3개 맞았는데 오늘은 1개 더 맞았다며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한 마디 하십니다.
공부를 왜 하냐고?
안 할 이유가 없잖어. 이렇게나 즐거운데.
그런데요... 이 할아버지, 사실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로 무려 6개월을 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배움에 대한 욕구가 할아버지를 이승에 잡아둔 것이었죠. 배움에 대한 이유는 개개인마다 가지각색이겠지만, 수명 연장에 대한 욕망을 가진 저로서도 할아버지의 의견에 궤를 같이 하는 바입니다.
오늘 자유부인의 날을 선사한 남편 덕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오랜 친구와의 대화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
대화 주제도 다양했습니다. 특히, 주식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AI, 로봇, 위고비, 치매, 탈모, GPS, 미래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예전에 다리 달린 차를 보고 현대자동차에 투자한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현대차 자회사에서 개발한 로봇이 춤도 추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아무튼 만년 파란색인 제 주식창에 유일하게 빨간색 숨통을 틔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이 친구는 무려 2017년에 엔비디아에 투자했던 친구였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처럼 대박이 터지기 전 모두 처분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구안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저와 같은 종족입니다. 살짝 쫄보랄까요?
아무튼 아는 것도 많고 배움을 좋아하는 친구이기에 만나면 항상 많은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공부하고 있는 친구. 한때는 재테크 용어 같은 것도 열심히 배우고 강의를 배우러 다니더니, 지금은 주식으로 대박을 터트릴 거라며 열심히 주식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꾸준히 세상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과 같은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까요?
저도 요즘에 프리미어 편집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와 만나고 나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한 번 더 자극을 받았습니다. 요즘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아트모아와 화내지 않고 아이 키우기, 만성 피로 극복하기, 워킹맘 워라밸 노하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경기도 지식의 강의를 몇 개 찜해두었는데요. 저도 할아버지와 친구처럼 다양한 배움을 즐기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들어볼 만한 강의가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의 배움이 언젠가는 빛을 보기를 바란다. 응원한다 친구야!
https://www.artmore.kr/moaa_sub/lecture/open_lect_list.do
https://www.gseek.kr/user/main
https://youtu.be/_NnXD_Veaf8?si=_09qzAKtpBAHa6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