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참 맑은 뉴저지의 6월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해피데이 농장을 적극 추천해 본다. 그리 넓지 않은 면적이지만, 지금껏 소개한 모든 꽃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여름 나기를 시작한 해바라기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말이다. 오월에는 라벤더 가든과 레모네이드,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나볼 수 있고, 6월부터는 본격적인 해바라기와 연계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이곳저곳에 펴 있는 들꽃과 튤립은 덤.
나만의 라벤더와 해바라기를 수확하는 재미도 잊지 말자. 인근에 다양한 농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는데 작은 도시락과 함께하는 자연 풍광이 일품이다.
주소: 106 Iron Ore Rd, Manalapan Township, NJ 07726
홈페이지: www.happydayfarmnj.com
마지막 농장을 선정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다른 것보다 특이점을 먼저 삼았다. 사실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본톤 농장은 다시금 우리 곁으로 돌아올 농장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5월은 다소 이른 감이 없잖아 있지만, 본톤이 보여주는 다채로움을 소개하고 싶었다.
가장 먼저 이곳은 다양한 채소류를 수확할 수 있다. 거의 매주 파머스 농장이 서기 때문에 이곳을 들러 신선한 찬거리를 사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매력이라면, 이곳에서 풀만 먹여 기른 앵거스 소고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곳에서는 얻지 못하는 또 다른 행복이다. 고기를 사 갈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구워 먹는 소고기와 소시지는 여름을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벤더나 해바라기, 호박 등, 5월을 시작으로 저무는 가을까지 이곳을 찾을 이유는 차고 넘친다.
주소: 438 NJ-57, Washington, NJ 07882
홈페이지: www.vonthunfarms.com/wash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