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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an Apr 25. 2021

미래형 모빌리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에서는 연일 모빌리티와 관련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기업들의 채용공고만 보더라도 몇 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많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부서가 타 부서들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재 모빌리티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Mobile)’의 명사형으로써 ‘움직일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모빌리티에 똑똑한을 의미하는 ‘스마트(Smart)’와 결합된 스마트 모빌리티는 ‘똑똑한 이동수단’이라는 뜻을 지니며 미래형 모빌리티라고도 불리고 있다. 기존에 존재하던 자동차 혹은 자전거 등과 같은 이동 수단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형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융합기술로써 기존의 모빌리티 산업과 비교하였을 때 크게는 4가지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편의성, 자동화, 개인, 확장이 그 주인공이다.





 확장된 자동화된 시스템 기술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것을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하여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을 비롯하여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등 다양한 서비스 역시 모빌리티라는 범주안에 포함된다.     


 그 중 최근 각광받는 미래형 모빌리티로는 전기자동차를 사례로 들 수 있다. 미래형 모빌리티로의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자동차 전용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여 인류가 해결해야할 숙제인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하게 만든 것이다. 기존에 존재하였던 자동차와 비교하였을 때, 여러 측면에 있어서 크게 차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자동차와 비교하였을 때, 내연기관 설계 부분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엔진과 구동축이 반드시 필요하였지만 전기자동차에서는 이를 제거하고 배터리와 모터를 더하였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인 측면 동시에 협소하였던 내부 공간을 확장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더불어, 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보조 배터리 개념으로 언제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단방향 충전만 가능했던 기존의 전기차와는 다르게 110V나 220V 등의 일반 전원을 전기차 내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하여 이제는 실외에서도 필요할 때마다 전기를 끌어와 편리하게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게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급진적인 기술의 발전으로써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가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자동차를 비롯하여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의 등장으로 시작된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인 발전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함께할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신산업으로써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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