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 너
- 그래, 너 -
함께는 머리까지
배부른 시간
혼자는 영혼까지
배고픈 시간
지금은
배가 땅까지
꺼진 시간
한 때 몽골 사막에 숲을 조성하는 학생의 이야기를 썼었습니다. 이젠 지구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씁니다. 학생들의 생각은 그대로가 시가 되고 숲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