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속에서 헤르메스 찾기
전령의 신, 장난의 신, 상업의 신, 예언의 신, 도둑의 신, 거짓말의 신 등등...장난꾸러기 같은 신 Hermes
Hermes...
사고 싶다. 에르메스.....갖고 싶다...에르메스!!!!!!
자...잠ㄲ..잠깐만요....에르메스 아닙니다.
오늘은 헤르메스 이야기 하는거죠?
헤르메스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오렌지색, 에르메스 브랜드인 것은 ㅎㅎㅎ 우리의 워너비이기 때문인걸까요?
자...자.....다시 다시!!!
본론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제우스의 아들이자, 제우스의 비서실장,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헤르메스입니다. 우리에게는 머큐리라는 영어명으로도 잘 알려져있어요. 게다가 한국인에게는 네이버 덕분에 익숙합니다. 네이버의 상징인 날개달린 모자가 바로 헤르메스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명령을 전달하는 신입니다. 제우스와 마이아의 아들로 태어났는데요. 태어나자마자 동굴 밖으로 나와서 당시 벌을 받느라 목동생활을 하는 아폴론의 소를 훔칩니다. 머리도 비상해서 훔친 소들의 행방을 알 수 없도록 발에 나뭇잎들을 매달았다고 해요. 발자국을 남기지 않도록요.
그렇게 훔친 소들 중 두마리를 제우스에게 제물로 바친뒤 잡아먹고 (ㅋㅋㅋ위대한 아기), 지나가던 거북이 등껍질과 소 힘줄을 이용하여 리라를 발명하여 음악의 신인 아폴론에게 아부를 합니다.
헤라와 제우스가 눈뜨고 보는데도 아폴론에게 거짓말하는 헤르메스,
그리고 거짓말을 어찌나 잘 하는지, 제우스도 깜빡 속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영리하고 말솜씨도 좋았던데다 미소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헤르메스의 상징은,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날개달린 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샌들에도 날개가 달려서 자유자재로 날아다녔다고 하고요, Kerykeion 케리케이온이라고 불리는 뱀 두마리가 엉킨 지팡이입니다.
제우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제우스가 문제를 일으킬때마다 어디서든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동분서주한 인물이 바로 헤르메스거든요. 심부름도 어찌나 잘하는지....제우스의 전령이 되기가 쉽지 않아보이는데, 헤르메스는 너무나 성실히 임무를 해냅니다.
그리고 ㅡ,.ㅡ 그 아비에 그 아들....엄청난 여성과의 스캔들이 있는.....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식이 아님에도 헤라에게 이쁨을 받은 신이기도 해요.
오늘은 조금 짧게 적지만, 곧 다른 일화들도 덧붙여 올려볼게요.
전령의 신, 헤르메스, 우리의 워너비 브랜드이름이 되어버린 헤르메스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올림포스 12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어떤 신을 만나볼까요?
https://blog.naver.com/estelleso-art/22314050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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