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Eggslut Menus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그슬럿 Oct 14. 2020

강렬한 패티에 이끌리는 버거 마니아라면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맛볼 수 있던 '더블 치즈버거'를 이제 한국에서 만난다

에그슬럿 더블 치즈버거(DOUBLE CHEESEBURGER)


묵직한 패티를 한 입 가득 씹을 때에야만 비로소 제대로 한 끼 먹었다고 말하는 버거 마니아들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더 버거쇼(The Burger Show)>를 보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오로지 '버거'만을 탐험하는 로드트립을 선보이기도 하죠. 마치 '성지순례'를 하는 신도의 열정처럼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이렇듯 '버거'는 오랜 시간, 지역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숱한 사랑을 받은 요리 중의 하나입니다.큰 개념으로 보자면, 샌드위치의 한 종류라고도 할 수 있어요.


단어 '햄버거(Hamburger)'의 어원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버거의 핵심은'번'과 '패티'입니다. 에그슬럿은 푸석푸석한 패티 대신 입에 착 감기는 비프 패티를, 건조하게 식은 빵 대신 버터 향이 가득한 뜨끈한 번으로 퀄리티 높은 버거를 만들고 있습니다.



치즈버거에 앵거스 비프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한, '더블 치즈버거(DOUBLE CHEESEBURER)'는 에그슬럿 모든 지점에서 맛 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닙니다. 원래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입점해있는 에그슬럿 지점에만 단독 정규 메뉴로 편성돼있었는데요.


버거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에그슬럿 코엑스점에서 패티를 추가한 더블 치즈버거(DOUBLE CHEESEBURGER)를 출시했습니다. 소고기 함량이 높은 앵거스 비프패티를 이용해, 오버 미디움 에그와의 조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패티를 한 장 더 얹는 것만으로도, 한층 풍부해진 패티의 식감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미식가라면, 더블 치즈버거에 가장 어울리는 소스는 '노른자'라는 사실도 알고 계실 거에요. 특히, 에그슬럿에서 버거를 선택한 날이라면,  감칠맛을 더하는 반숙 오버 미디움 에그를 터트리는 재미도 놓쳐선 안되겠죠?



더블 치즈버거 DOUBLE CHEESEBURGER

재료 브리오슈 번, 앵거스 비프패티 더블, 오버 미디움 에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브레드 앤 버터 피클, 마일드 체더치즈, 디종네이즈 소스


에그슬럿 사진 에그슬럿


매거진의 이전글 비옥한 '떼루아(Terroir)'에서 태어난 커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