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LL GOOD. 내일은 내일 또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1991년,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대표곡 '다함께 차차차'가 발매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는데요. 흥겨운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후크까지 더해져, 제목 '다함께 차차차'라는 표현만으로도 누가 부른 어떤 곡인지 곧바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아이콘이 된 음악입니다.
보통 '트로트' 장르의 매력으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멜로디에 그렇지 못한 가사'를 꼽습니다. 인생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 상처로 남은 과거와 극복의 이야기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긍정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경험이 쌓일수록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겠죠.)
'트로트'는 과거에 얽매여 주저앉아있는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감정을 어루만지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설운도 - 다함께 차차차
https://youtu.be/oM4cPK1VlXk?si=V89ahSljyPM1Mhjk
내일은 내일 또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이처럼 '다함께 차차차'에도 'IT’S ALL GOOD.'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는 '내일은 내일 또다시'라는 표현에 감동을 받고, 또 어떤 이는 '새로운 바람이 불 거야'라는 표현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 일, 사람, 상황들. 당신은 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제없어요.
새로운 나날을 꿈꾸게 하는 '다함께 차차차'라는 노래가 감동을 주는 것처럼, 당신에게도 '잇츠 올 굿'이 필요합니다.
IT’S ALL GOOD. 문제없어요.
다함께 차차차. 문제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