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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백질아~

by 모나리자 Jan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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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가 무서워 오기 전에 미리 운동을 한다.

사실 더 나이 먹기 전에 말라보고도 싶다.

달려도 본다.

홈트도 한다.

계단 오르기를 한다.

새벽 수영을 한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어도 살며시 오르기 시작한 나잇살은 멈추었다. 그저 거기까지다.

지독하게 운동을 하지는 못한다.

엄격한 식단관리가 어렵다.

그게 나에게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나는 왜 이리 음식을 참지 못하는가?

그래도 홈트 전에 비하면 저녁을 줄이긴 했다.

문제는 간식이다.

아이들과 그렇게 사이가 좋다!

간식 먹는 시간엔!


더 늦기 전에 입맛을 좀 돌려 보자.

나의 내장지방을 위하여!

브런치 글 이미지 1


신애라 님의 영상을 보고 서리태를 밥통에 넣고

잡곡으로 지어낸다.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난다.

콩국물은 아직 도전 못하겠고 두유는 우유 대신

마실 수 있으나 뭔가 입이 심심할 때를 못 참겠다.

그래 일단 요것 좀 먹어보자!

콩을 집어 먹으며 저녁식사 준비를 한다.


브런치 글 이미지 2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

아! 나 오늘 저녁 참을 수 있겠지?!

나의 서리태 단백질아~

저 김치찌개를 이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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