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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요로움 Dec 24. 2023

신의 가호

메리 크리스마스


꽤 오랫동안

해마다

즐거운 성탄, 해피 뉴 이어로

축복의 인사를 건네고

웃으며 안아주었는데


한해의 마무릴

그렇게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했는데


정작 성자의 나라는 아비규환이다


이방인들은 구원하였으나



신의가호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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