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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샛별 May 04. 2021

잘 살기 위한 기적수업 (1)

나에 대한 투자, 배움을 멈추지 마라

재능을 브랜드화하는 영향력의 법칙


현대사회는 지식정보의 매체가 다양하고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세계 안팎의 정세가 바뀌고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부하지 않고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 

자신의 삶이 안정되어 있든 고단한 삶이든 상관없이 평생교육의 시대에 맞게 대처와 대비를 해야 도태되지 않고 도약할 기회도 온다.

관심 있는 분야에 항상 촉각을 가지고 시간이 날 때마다 많이 보고 듣고 집중해서 공부를 해둬야 감각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키워 나갈 수 있다.

개인의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여 게시하면서 개인 블로그 및 카페 운영과 공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전세대가 TV나 컴퓨터로 오락과 정보를 즐기고 충족하던 일상들이 1인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들면서 유튜브 시청으로 유동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바보상자에 갇혀 꼼짝달싹 못하고 수동적인 오락과 정보를 받았지만, 똑똑해진 사람들은 더 이상 메여있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선택할 수 있는 채널이 넘쳐난다. 보고 별루면 가차 없이 나와 버리고 좋은 정보와 컨텐츠를 만났을 때 구독과 ‘좋아요’를 거침없이 누른다.

검색을 통해 안 좋은 시력으로 눈 아프게 읽기보다 동영상을 통해 편리하고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선호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1인 미디어 시대, 1인 지식기업이 대세가 되면서 자신의 지식 컨텐츠, 정보전달 컨텐츠, 재능과 끼 발산 컨텐츠, 먹방 컨텐츠 등 뭐든 구독층이 많으면 먹히는 세상이다.

인기 있고 많이 보는 유튜브에 가치를 더해 광고가 붙어 그야말로 1인 기업이 되니 연봉 수입이 수십억을 넘는 유튜버의 탄생은 신흥 부자들을 만들어 낸다.  

이젠 아는 것이 힘이 되는 세상을 뛰어넘어 돈이 되는 세상을 살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영향력의 법칙이다.

예전엔 특별한 유명한 연예인으로 배우, 가수가 그랬고 탁월한 능력을 가진 스포츠 선수들이 억대 연봉 소득자가 되었다.

음악과 책, 영화 등 저작권으로 끝도 없이 소득을 창출하여 당신의 재능 값으로 눈덩이가 되어 돌려준다. 

그러나 요즘은 평범한 사람들도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면 일명 뜨는 시대가 되었다.

유명해 지려기보다 하고 싶었던 일을 개척해 나가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와 개발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좋은 기운이 어느새 우리를 이끌어 갈 것이다.

배움을 멈추지 말고 나에 대한 투자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다.

학교 졸업과 함께 공부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하여 공부하지 않고 배우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금방 밑천이 들어나고 고인물이 되며 제자리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스스로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고정된 틀에 갇혀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소통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장 경제적 배움 독서


가장 손쉽게 배움과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일순위는 독서다. 

저자의 인생을 통해 얻은 통찰과 깨달음, 지식과 지혜의 보고이므로 한 사람의 인생을 적은 시간과 돈으로 배울 수 있는 통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성인들의 연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2년 전보다 1.9권이 감소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결과로 나타났다. 

좋은 양서를 만나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며 동기부여와 꿈을 선사받고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많다.

독서량이 쌓이면 박식한 사람이 되기도 하지만 내면을 성찰함으로써 성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초석이 된다.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여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늘리려면 책 뿐 만아니라 경제기사를 수시로 스크랩하고 읽으며 경제 감각과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경제기사를 읽는 것이 금융과 재무의 문맹을 탈피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귀차니즘과 게으름으로 읽지 않은 사람은 날마다 조금씩 읽은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따라 잡을 수 없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 배움은 진정한 자기발전의 초석이 된다. 

편안함이 좋아 스멀스멀 올라오는 게으름에 눌려 그동안 쌓아온 좋은 습관을 중도 포기하지 마라. 

순간의 즐거움을 나의 발전과 맞바꾸지 마라.




백마디 말보다 확실한 효과, 경험!


돈을 쓸 때에도 좋은 옷을 사거나 명품 핸드백을 사서 나를 치장하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고 생각하곤 한다. 소유나 소비는 자기에게 주는 선물이지 투자와는 구별된다.

선물은 한동안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지만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반면에 투자는 당장 나타나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가상의 것을 기대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행위다.

큰돈을 투자할 때도 정작 쓰거나 누지지 못하고 어느 곳에 선가 묶여있어 자신은 생활은 초라하게 보일 수 있다. 시간이 흘러 투자가 몇 배 이상 수익으로 돌아오는 원리와 같을진대 수많은 욕구를 참고 인내하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다. 그 때 누려도 나쁘지 않다. 

자신에게 쓰는 돈이라는 점은 같지만 소비를 통해 나의 영역을 넓히고 능력을 키운다는 차이점이 있다.

배움은 온전히 나 자신으로서 살고 싶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간섭받거나 지시받는 일이 결코 유쾌한 사람은 없다.

타인으로부터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적, 외적으로 성장하여야 하며 그것은 자발적 배움의 동기가 된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강연을 듣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 책을 사서 읽고 앎에서 오는 즐거움을 찾는 것, 스포츠를 배우며 건강을 챙기는 것, 문화예술 공연 등을 관람하는 것, 국내나 해외여행을 통해 안목과 생각을 확장하였다면 그 모든 것 또한 삶의 지경을 넓히는 배움이다.

경험이라는 가치는 백 마디의 말보다 확실한 효과가 있다. 그것이 성공담이거나 때로는 실패담일수도 있다. 자신만이 느낀 독특하고 신기한 체험으로 스토리텔러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영향력을 줄 수도 있다.

그러고 보면 세상엔 하나도 공짜가 없으며 경험과 배움은 뜻밖의 소득의 통로가 되고 재산이 될 수 있다.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취업하기 위해 우리나라 학생이나 젊은이들은 치열하게 공부한다.

강박관념이 클수록 공부는 지겹고 하기 싫은 것이 돼 버린다. 목적달성과 함께 책을 놓아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도 살아남기 위해 업무와 업무 외로 치열하게 배우고 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하물며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괜찮은 어르신들마저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왜 그럴까? 인간의 존귀함에 귀결된다.

나이 80세 이상을 훌쩍 넘기신 어르신들 중엔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먹고 살기 힘들어 학교에 못 다니신 분이 꽤 많다. 특히 남성은 교육을 받고 여성은 집에서 노동을 하며 살아야 하는 성차별까지 심했다.

배우지 못해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학교도 다니지 못해 한과 설움이 맺힌 어르신들이 뒤늦게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한글을 넘어 영어나 다른 외국어까지 도전하며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어르신, 연세도 많으신데 공부해서 어디에 써 먹으려고요?” 라고 물으면 웃으시며 그저 배우는 게 즐겁다고 하며 꿈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젠 경쟁에서 벗어난 순수한 배움의 욕구는 노년을 건강하게 하며 행복의 지수를 높여준다. 

배움을 통한 사회적 관계 확대와 의욕은 삶의 질이 향상되고 노년의 외로움을 탈피시켜 준다.

적극적인 자세로 배움을 즐거워하는 노인들은 대다수 장수하는 어르신이 많고 총기가 있어 치매에 걸릴 확률도 떨어진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이젠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까지 살 가능성을 내다보며 보험나이도 연장되었다.

중년은 한창 청년의 나이임을 재상기할 필요가 있다. 예전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시대에 맞게 항상 나를 새로운 버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리셋 해야 한다.

배움은 건강한 삶이며 보험이다. 또한 최선의 결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치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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