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친구는 그녀가 한국에서의 일이 끝나는 날, 남편의 고향인 문경으로 이사를 갔다. 그녀의 대학교가 그녀에게 준 선물인 친구이자 동기이자 친동생 같은 그녀 B.
그녀 B가 이사를 한 다음 주 그녀는 B의 집에 갔었고, 이번 주는 B가 친정이 있는 서울에 왔다. B의 친청집과 그녀의 친정집은 가깝다. 덕분에 자주 볼 수 있었다.
화요알엔 그녀 B는 아이와 그녀의 집 근처 몰에 와서 점심을 같이 먹었고, B의 생일인 수요일엔 그녀가 B와 아이들 만나러 목동현대로, 목요일엔 B의 아이의 영유아 검진을 함께 갔다. 같이 있었던 시간은 1-3시간이었지만, 행복하고 덕분에 한 주가 잘 갔다.
그녀 B는 토요일 다시 자신의 집이 있는 문경으로 돌아갔다. 다음 주에는 그녀가 B의 집에 가려 한다.
이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으니까, 자주 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사정상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