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낭만에 대한 관찰
실행
신고
라이킷
1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건너별
Nov 28. 2023
포옹의 본질
멀어진 공기를 좀 더 내게 가까이
따뜻해지면 다시 돌려 보내자
아니 돌려보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띄워
이윽고 문을 두드릴
선명한 그리움을 기대해 보자
아, 그럴 일 없겠다
사이에 마침 네가 있었다
간지러이
그러나 신중히
골라 내었던
온기를
좀 더 내게
기꺼이,
keyword
포옹
그리움
기대
건너별
소속
직업
시인
다소 실용성 없는 저의 낭만과 철학이 여러분의 외로움을 달래고 삶에 휴식을 안겨 주길 기도합니다.
구독자
6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사라지지 않을 밤결을 느끼며
고독이란 껌을 씹는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