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큰일났네" 신형 트래버스 국내 출시 예고
쉐보레의 신형 트래버스가 국내 투입될 전망이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한국GM은 현재 신형 트래버스의 국내 출시를 기획중이며,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형 트래버스는 지난 2023년 7월 공개된 이후, 올해 초에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전면에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했는데, 얇은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으며, 하부에는 플라스틱 크래딩을 장착해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측면에는 검은색으로 된 필러와 루프랙을 탑재했으며,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옵션에 따라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후면에는 삼각형의 리어램프를 장착했으며, 듀얼 머플러,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장착했다.
실내 역시 최신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탑재했다.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7.7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최신 ADAS 시스템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트래버스는 7인승과 8인승으로 운영되며, 7인승은 2-2-3 배열의 시트를 구성했으며, 8인승 모델은 1열에 벤치 시트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6기통 3.6L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2.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한다. 최대 2,300kg의 견인력을 갖췄으며, 오프로드 기능을 포함한 AWD 시스템을 장착했다.
한편, 신형 트래버스의 미국 가격은 LS 38,995달러(약 5,300만 원), LT 41,395달러(약 5,700만 원), RS 55,595달러(약 7,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