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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의 드림카" 연비도 좋은 4천만원대 GV80

by autobuff

제네시스 준대형 SUV GV80 3.0 디젤이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고급감과 주행 성능으로 많은 선택을 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 3.0 디젤(20~23년식)의 평균시세는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4,618~6,338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시세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4,678~6,460만 원대로 형성됐고,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3,592~5,380만 원대로 형성됐다. 또한 지난 9월 지역별 거래량을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423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197건, 인천 92건, 경남 90건, 대구 83건, 경북 8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9월 구매자의 성별과 연령대를 살펴보면 24.3%가 40대 남성으로 공개됐다. 뒤이어 50대 남성 19%, 30대 남성 17.5%, 60대 남성 10.8% 순이다.


여성의 경우 40대 7.4%, 50대 7%, 30대 4.8% 순이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50.7%가 2020년식 모델을 구매한 것으로 공개됐다. 2020년식 모델은 725건 판매를 기록, 2021년식 336건, 2023년식 200건, 2022년식 170건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식 GV80 3.0 디젤 모델을 살펴보면 파워트레인은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싱글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 11.8km/L다. 차체크기는 전장 4,945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955mm다.

한편, 제네시스 GV80 3.0 디젤은 중고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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