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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쟁이 Oct 25. 2024

곧 시작

잠시만

콧속 어딘가 싸하다.

감기가 들어오려나보다.

나는 오늘 햇볕을 보러 나간다.

나가는 이유야 있기는 하지만

꼭 그럴 필요 없는데…

그냥 나가고 싶어서

마침 핑계도 생겼고(스스로에게)


하늘 파랗고

구름은 가볍고

대기는 약간 차다.


좋다.



변명… 소원했다. 이곳과.

바빴다. 아주 많이.

이제 곧 시간의 틈이 생길 것 같다.

다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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