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너를 만나게된 지난 3개월은 내겐
행운이었고 너를 알기전보다 알고난후의
너를 향한 나의 짝사랑 마음의 힘듦이
낮이나 밤이나 늘 같았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을한후 너는 내게
철벽을 쳤고 직장에서 출근하던 내모습을 보면
자존심없이 내심장이 두근거리고 마스크속의 내 입은 입꼬리가 올라갔다.
같이 일하는 동료이니 자신을 타인 대하듯 하지말라는 DM을 받고 밤새 잠못자고 그 짧은 메세지를 동이 틀때 까지 들여다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고
그 메시지를 쓰는동안 나를 생각했다는 그 순간을
짧지만 나는 오래 느끼고 싶었다..
그후로도 나는 너무나 많은 날들을 읽고 씹히는
메시지DM을 끊임 없이 보냈다.
하지만 너의 한마디에 나는 더이상 DM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나는 여러사정으로 퇴사를 했고 그이유에 대해
너와 허심탄에하게 대화를 하고 싶었던것뿐인데
너는 내게 백만개의 가시가 달린 나무꼬지로
내마음을 무참히 때렸다.
나는 나만 연락하고 나는 너만을 바라보고
나는 너만을 좋아했어도 내 가슴에 가시박힌
나무로 상처가 낫기도 전에 때리고 또 때리고
너의 그말한마디 왜 자꾸 디엠을 보내냐는 말에
나는 모든것을 내려놓기로 했다..
너에게 연락을 안한지 2주가 되었고 내가 너를
읽은 너의 상황은 너도 매일 받던 DM이 않오니 좀 허전은 한가보다..
나는 이글을 쓰는동안도 너의 생각이 멈추지 않아서 내스스로가 많이 괴롭지만,
한가지 내가 알게된 사실은 내가 더이상 너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나는 내가 괜찮아 질때까지
너의 인스타도 내 마음이 편해질때까지
들여다 볼것이지만 생각보다 예전보다는
이제는 하루에 한번 때로는 바빠서 너의
인스타를 들여다보지 못할때 나도 너를
잊어가는 중이구나를 느낀다.
이런 감정이 느낄때마다 너에게 준 내마음의
선을 조금씩 놓는다.
그리고 오늘은 너를 아주 놓기로했다.
그 결심은 이렇다.. 만날수 없고 내가 내마음을
고백했어도 나는 너에게는 아무런 의미 없는
사람.
그냥 나는 너를 내마음이 나아질때까지
너를 상상해본다..
이렇게...
같은 하늘아래 어딘가에 있는 너.
그래도 우린 살아있어서 너와 나의 존재는
소중한것 그래서 너를 놓았어도
같은 시간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것에
만족하며 사는것.
그렇게 받아들이니 너를 놓게 되고 잊을수가
있겠더라..
정말 짝사랑은 미친짓이 맞다.
지금 이 새벽 3:30분 잠도 안자고 이글을
쓰고있는거 보니..
그래도 오늘도 너에게 연락을 안했고
바쁜 내일상에 오히려 집중해서
나름뿌듯한 마음이다.
하루중에 간간히 네 생각이 났어도 나는 그런것들이 너를 잊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너의대한 생각이 흐려지는것 처럼 말야..
이제는 너에게 연락안해도 내맘이 편해지는것 보니 너를 많이 잊은것 같다.
나는 너없이 내자신과 행복해질만 남았다.
다가오는 내일은 참 기분이 좋을것 같다.
왜냐면 너를 차지하고 있는 내마속의 너의 비중이
내 주먹을 쥔것만큼이고 너를 잊어가고 비워지는 너에대한 내마음은 우주크기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