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썬썬 May 22. 2022

교묘하게 나를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

그들에게서 나의 자존감과 나를 지키는 방법

우리가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곳은 주로

회사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일 것이다.

상사 일수도 있고 동료 일수 있다.

그중에는 친구일 수도 있고 가족 중에

형제자매나 남편 아내 시부모일 수도 있겠다.


나를 교묘하게 딴지 걸며 시비 아닌 듯

그냥 일반적인 대화일 뿐인데도 절대로

내편은 들어주지 않는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고 한 번쯤은 만나봤을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 길에서 나의 뺨을 아무 이유 없이 때렸을 때 그런 어이없고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 치자.


그런 경우 우리는 회사 동료나 친구 또는

시댁 사람들을 만나게 됐을 때 억울했던 이야기들을 할 수도 있지 않는가?


또는 지갑을 잃어버렸다 라고 말했을때도 말했을 때도

지갑을 갖고 나간 네가 잘못이지

훔쳐간 놈을 뭐라 할 수 있냐?

라고 말하는 부류


이럴 땐 두부류로 상대방이 나뉜다.


내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

네가 먼저 뭘 잘못했겠지라고 비꼬며 말하는 사람.


나는 후자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인데.

내가 당한 억울한 이야기를 하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내가 어떤 상황을 겪던  내 편은 절대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를 싫어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들은 늘 내 곁에 있고 한 발짝만 다가서면

내 얼굴 앞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늘 그런 평을 받으면서도 늘 잊다가도

또 말하고 그들에게서 상처받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데 어느 날은 잊을 수 없는 억울함에 그런 부류에게 내 이야기를 했다가

내가 스스로 깨닫는 날이 온다.


나를 교묘하게 싫어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또는 전화통화에서 순간 그들에게

말하게 될 것이다.


내가 태어난 자체가 죄인 거군요 라는

생각과 함께 더 이상은 이런 사람들과의 신물 나는 대화는 하지 않기를 다짐하며

무지 속상한 일도 너무나 좋은 일의 이야기도 그들을 배제하게 될 것이 이고


나를 교묘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은

제삼자가 그들 앞에서 내게 무례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도 눈을 감을 것이고 입을 닫을 것이다. 그들이 그저 입을 열었을 때의 말본새는 제삼자의 행동을 옹호하며 피해자인 나를 더 질책할 것이다.


나를 교묘하게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뭐를 하던 뭐를 말하던 절대 내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 내가 피해자여도

나를 다그치며 내 잘못일 것이라고 호헌 장담할 것이다.


이런 사람 부류는 예의를 지켜야 하는

시부모라도 싫다.


이런 사람들과 어쩌다 대화한 번하게 되면

기분 나쁨은 물론 괘씸해진다.


그 부류가 나와 어떤 관계이던

대화할 사람이 그 딱한 사람뿐이라도

나는 내게 되려 상처 주려고 작정하는

사람에게는

그 관계를 내쳐버릴 것이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나를 함부로 할 수 있게

빈틈을 주지 않을 것이고


내편이 절대 아닌 그런 부류의 사람일 것 같은 낌새가 들면

나는 나 스스로가 내편이 되어 나를

더 사랑하고 더 아끼고 어느 누구보다 나를 그들에게서 보호를 할 것이다.



제일 좋은 처방법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면 내 이야기를 절대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맞서 싸우거나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거죠? 난 지금 속상한데?라고 상대에게

반문해 봐야

그런 부류들은 네가 그랬으니 내가 그러지라고 윽박지를 것이니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더 이상 상대하지 말고

가족이어도 끊어내길 바랍니다.


나를 교묘하게 싫어하는 그런 부류에게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기엔 내 시간이 많이 아깝고

내가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죠..


누가 내편을 안 들어줄 땐 내가 나의 편을 돼주는 그것이 나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나를 교묘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을 탓하지도 말고 그런 것들을 교육 삼아 내가 그들과 똑같이 하지 말며 내가 다른 새로운 사람을 대할 땐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편에 서서 그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감해 주기 꼭

그렇게 하기.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작가님이 사라지셨다 ㅠ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