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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Dispectum
Oct 02. 2022
서투름
22.10.02
되도록 겪고 싶지 않고,
나이보다 빠르게 지나가기를 바라는 순간들.
그러다 성장판이 조급하게 닫힌 뒤에
우리는 서투름을 그리움으로 포장해서
과거에 선물하기 바빠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제야
어른이 되었다며
등을 쓰다듬으려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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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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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ec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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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석사와 박사의 문턱을 지나 사회로 나오고 나서야 저 자신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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