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는 인간의 실패를 보여준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앞세워 목숨을 부지한
비겁한 남편에 자신의 아이를 낳아준 하갈과
이스마엘을 거진 빈손으로 내쫓아버린 아버지다..
사라는 하겔을 학대하고 광야로 내몬 장본인이다
이렇게 믿음의 조상부터가 실수투성이다..
성경이 단지 이스라엘의 역사책이였다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를 이렇게
적나라게 기록할 필요는 없었을 거다..
조금의 미화도 없이 그저 날것의 적날함..
구약은 인간의 한계 즉 밑바닥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래서 마태복음에 예수님의 족보는
살인자부터 창녀 며느리를 통해 낳은 아들까지
콩가루 같은 역사가 그대로 기록돼 있다
아담과 하와가 낳은 첫아들 가인이
살인자였으니 너나 나나 도덕적 잣대를
아무리 들이 내밀어도 우리는 조상 때부터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존재들에게 하나님은 끊임없이
훌륭한 지도자와 선지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지만
연약한 인간은 죄에 늘 굴복하고 말았다
그런 우리에게 이제 하나님께서
죄에 굴복하지 않을 완벽한 지도자를
보내기로 결정하시고 구약에서부터
끝없이 예언하시는 그 지도자가 있었는데
바로 당신의 아들. 곧 하나님 자신이시자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 그 분을 보내주셨다.
그분은 예언대로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고
예언대로 다시 사셨고
약속대로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셨다.
이제 우리에겐 어떤 지도자보다도
위대한 지도자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이끌어주시기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사사시대 그 암흑기에도 사사들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돌보셨는데
하나님과 함께한 사사들이 통치하던 시기엔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고 그 땅에
평화가 있었다
그렇다면 그 사사보다 위대하신 지도자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을까..
요한복음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로 왔다고 한다
그 말씀 이 성경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말씀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언제나 대화할 수 있고 그 말씀이
이끄는 대로 날마다 살아갈 수 있다
내 안에 왕이 함께 계신다
다윗보다 위대한 지도자가 내 인생을
이끌고 가주신다
우리는 세상을 이기신 우리의 왕이
말씀으로 함께 계신다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고 불안하다면
당신의 왕 예수그리스도가 말씀으로
오셨으니 당장 성경을 펴서 읽기 바란다
그 말씀으로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인도를 받으며 이 하루도 평강의 왕이
함께하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누리며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