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학교부터 꿈꾸고 희망하던 주얼리 학교에 가게 되었다.
나에게 이탈리아 피렌체는 그 도시 자체만으로 꿈과 그리움의 도시이다.
Le Arti Orafe에서의 시작!!
Le Arti Orafe에서는 디자인 공부만 했다.
세공과정까지 듣기엔 너무 긴 공부를 또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동안 든 생각은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바로 졸업하고 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세공하는 친구들의 작품을 보면 같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피렌체에서 있는 동안에 디자인했던 디자인을 공개해 볼까??
이 작품은 호박으로 유명한 폴란드의 공모전 Amberif에 출품하기 위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의 건축물인 두오모 성당과 시뇨리아 광장을 주얼리로 표현해 보았다.
다음 작품은 바다의 파도를 표현한 디자인이다.
컬렉션 이름은 Onda Collection.
파도는 거칠게 칠수도 부드럽게 칠 수도 있다. 사랑도 잔잔하게 다가오는 사랑이 있고 휘몰아치듯 강력한 사랑이 있듯이 파도를 주얼리로 표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