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오’는 단번에 자신의 마음에 갖추어진 불성(佛性)을 깨우치는 것을 의미하며, ‘점수’는 불성을 깨우친 뒤라도 과거의 번뇌나 행실 등을 갑자기 버릴 수 없으므로 이를 점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아니 사실, 일요일에 친다...
내내 불안에 떨고 있다가, 방금 용어 정리를 하면서 깨달았다.
어차피 살아가면서 필요한 공부를 시험 덕분에 미리 하고 있다.
application material 준비도 그렇다.
전공을 바꾸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써먹을 일이다.
글쓰기 능력, 외국어 능력, 전공 관련 지식들까지 모두
모든 시험과 입시는 의미가 있으니 시행되는 것이다.
나를 해하거나 아프게 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도우려고 있는 것이다.
마음만 바꾸면 똑같던 세상이 달리보인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보자.
나는 잘 되기 위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