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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whitman Aug 13. 2020

커뮤니티 칼리지 '중요' 과외활동

1부 - 'CC에서 아이비리그로'


(Warnings: My words written here are always subjective; thus information may not be based on fact - if they're incorrectly articulated, please let me know by an email.)





저번 글에 이어서 과외활동 관련 사항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과외활동 역시 본인의 경험에 의한 정보이다.


아래 A~F까지 차선책으로 해야 하는 과외활동들을 나열해 보았다. 밑에 6가지 모두 다 할 수 있다. CC라서 가능하다. 그렇다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제일 좋은 과외활동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현장(인턴십)에서 월급 받고 일하는 것. 학교에도 가끔 position이 나온다. Internship 3개월 하는 것이 밑에 나열된 항목 3개 하는 거보다 훨씬 좋다.


그러나, 아래 항목을 거진 다 채우면 인턴십에 못지않으므로 (그리고 CC에서 인턴십 구하는게 쉽지 않다) 성공적인 편입학을 위해서 열심히 과외활동을 준비해보자.



A) 지원하는 전공이 상경계열이므로, 먼저 관련된 동아리 position을 맡아보자 (e.g. treasurer)

B) 위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설립해보자. President가 되어보자.

C)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자 - 교회 봉사활동 참여 - 추가적으로 Local 신문에 활동이 기재되면 플러스 (큰 의미는 없었다).

D) 성가대 활동을 하자 - 추가로 청년부장을 맡아보자.

E) TA (Teaching Assistant)를 해보자 - 쉽게 얘기해서 교내 조교가 되어 학생들 수업 지원, 혹은 교수님을 도와서 프로젝트나 업무를 도와드린다든지 등등.

F) '알파 감마 시그마' 등등의 학교 Honors Society에 가입해서 활동하자 



그러다면 어떻게 위에 6가지 활동이 모두 가능할까? 안 그래도 공부하느라 바쁘지 않을까?


A) 동아리 가입 → Treasurer 포지션 (난이도:하)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은 쉬우므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에 들자. 만약 큰 동아리에 가입한다면 포지션을 얻기가 쉽지 않으므로 규모가 작고 동아리 이름이 괜찮은 곳에 가입하자. 내가 가입한 Int'l Student Club에서는 마침 회계 담당 자리와 이벤트 조정 자리가 비었는데, election을 통해서 뽑았다. 선거(?) 당 일, 나 포함 후보자 4명이 학생들 앞에서 (그래봤자 10명 정도) 짧은 speech를 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뽑히게 되었다. 그리고 의외로 하는 일이 크게 없다. 클럽 자체가 규모가 작았다. 그럼에도 새로운 경험들(부기작성, fundraising, etc)은 많이 해서 좋았고 에세이 쓸 때 큰 도움이 되었다.


B) 동아리 설립 (난이도:중상)


각 CC마다 설립하기 위해서 요건이 있을 것이다. 비슷할 거라고 보이는데, PCC는 학생 서명 10개 + 동아리 설립 Advisor 교수님 한 명이 최소 사항이다. 이러한 연유로 여러분은 반드시 교우관계도 교수님과의 관계도 적당히 잘 유지해야 한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공부 열심히 하면 주변에서 친구하자고 몰릴 것이고,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에 참석하다 보면 동아리원의 도움으로 서명 10개는 거뜬히 받는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티를 많이 내고 질문도 하면서 교수님과 관계를 잘 유지하면 그중에서 클럽 개설에 어드바이저 역할을 해주실 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C) 봉사활동 (난이도:하)


꼭 하나 정도는 지속적으로 참가하자. 본인은 교회에서 매 분기 주기적으로 여는 Cleanup Campaign에 참석하였다.


D) 성가대 활동 (난이도:하)


Humanities 활동도 필요하다. 예체능 활동 쪽도 보여줘야 한다. 다루는 악기가 있으면 최고. 없으면 성가대라도 열심히 서자!


E) TA 활동 (난이도:하)


과외 선생님 활동인데, 학교에서 포지션이 나오면 해보자. 안 해도 무방


F) AlphaGammaSigma - Honors Society (난이도:중)


꼭 해두면 좋다. 재밌는 활동도 많다 (미국 tv쇼 방청객으로 참석해 봤는데 매우 특이한 경험이었다).  Official Transcript에 기록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데 1~2개 정도 참석하고 매주 열리는 meeting에는 출석하자.


결론적으로 보면 전반적으로 거의 진입 및 활동 난이도가 높지 않고, 큰 시간을 빼먹지 않는다. UC 버클리 혹은 아이비리그 편입을 목표로 한다면 위 6개 정도(혹은 인턴십)를 반드시 하는 것을 추천한다. IGETC는 UC 계열 미니멈 요구 사항. 4.0 GPA는 UCLA까지(뇌피셜). 그 이상은 Extra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씩 하나씩 하면 된다. 그렇다고 모든 활동들의 기간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하고자 하면 모두 다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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