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는 하면서 월 30만원 더 저축하는 방법 10가지
현명한 10가지 소비방법
안녕하세요^^
알뜰한 홍이맘입니다.
오늘은 우리 집의 저축률을 지금보다 10%는 더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축률을 높인다는 것은 소비를 통제한다는 것인데 이용할 것은 이용하면서
현명한 소비를 하는 10가지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냉장고 파먹기
식비는 고무줄 같은 것이라서 줄이면 줄일 수 있고 늘리면 무한대로 늘릴 수 있답니다.
어떤 분들은 식비를 줄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먹는 것까지 그렇게 아끼고 싶지 않다고요. "
그 말도 이해를 합니다.
요즘 같이 뭐 하나 내 맘 같이 하기 어려운 시기에 식비까지 아끼고 싶지 않은 분들의 이야기도 보았어요.
그 말에도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먹고 싶다고 무조건 사고 냉장고는 이미 포화상태인데 계속 사는 것은 불필요한 지출이라고 생각해요.
먹고 싶은 요리가 있다면 그 요리를 만들기 위한 식재료를 사세요.
그리고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로 냉장고를 열심히 털어서 먹어요.
그렇게 냉장고가 비워지면 또 먹고 싶은 것을 사서 냉장고에 채워 넣으면 된답니다.
이렇게만 해도 상해서 버리는 식재료는 줄어들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신선한 식재료로 내가 먹고 싶은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2. 알뜰폰 사용하기
알뜰폰은 기존에 있던 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사용을 해요.
그래서 통화품질에도 일반 통신사와 큰 차이가 없답니다.
그리고 가격은 일반 통신사의 비용보다 많이 저렴해요.
통신비용은 고정지출인데 이 통신비용을 1만 원씩만 줄여도 1년이면 12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커피값 줄이기
무심코 "한 잔 먹을까?" 하는 커피값이 한 달 생활비에서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할 때가 있어요.
커피 1잔 값 약 5,000원의 비용이 지출된다고 가정했을 때 일주일에 2번 정도 커피를 마시면 1만 원의 비용이 나갑니다.
커피값만 줄여도 한 달이면 4만 원이고 1년이면 48만의 비용을 저축할 수 있어요.
4. 택시 줄이기
바쁜 아침에 늦었을 때 택시도 이용을 하게 되죠.
하지만 요즘 택시 기본요금도 3800원이더라고요.
한 번 탔을 때 거리에 상관없이 3800원의 비용이 나가요.
하지만 늦지 않았다면 대중교통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택시비용은 지출되지 않아도 되었죠.
정말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면 타야 하지만 내가 시간만 잘 지켜서 나갈 수 있다면 쓰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랍니다.
5. 정부지원 최대한 활용하기
보건소 이용하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보건소 이용하기가 어렵죠.
코로나가 끝나서 보건소 이용을 할 수 있다면 이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불소도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이들 불소도포를 5,000원에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 불소도포 비용이 어린이 치과에서는 3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2만 5천 원이 별거 아닌 비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작은 돈이지만 작은 돈도 하나하나를 아껴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아요.
++영양플러스 사업
그리고 보건소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어요.
만 6세 미만 영유아, 출산부, 임산부, 수유부에게 신청자의 특성에 맞는 식품을 제공해주는 사업입니다.
저는 임산부일 때 신청을 하면 모두 지원을 해줘서 지원을 받았었어요.
쌀, 우유, 감자, 당근, 콩 등 다양한 식품을 6개월 동안 매달 제공받았답니다.
참고로 영양플러스 사업은 2021년 기준으로 중위소득 80% 기준 이하입니다 (4인 기준 약 379만 원 )
위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건소 사업은 각 지역별로 조금씩은 차이가 있으니 보건소에 먼저 문의해보고 자신에게 해당사항이 있다면 지원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6. 온누리상품권 이용하기
저는 시장을 자주 이용해요.
시장은 걸어서 약 20분~25분 거리에 있는데 걷기 운동도 할 겸 다녀온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위에 제공된 사진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답니다.
단, 예를 들어 신한은행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각 지점별로 다르기 때문에 지점에 가기 전에 전화를 해보세요.
아니면 <전통시장 통통>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점을 검색해볼 수 있어요.
꼭 지점에 방문하기 전에 판매를 하는지 알아보고 가세요.
7. 마트 물건은 온라인 배송으로
대형 마트에서는 할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저도 대형마트를 이용을 한답니다.
그런데 대형마트는 정말 카드에 몇 개 담지 않은 것 같은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나올 때 깜짝깜짝 놀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온라인으로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기도 해요.
그리고 일정 금액 이상이면 무료로 배송을 해주기도 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저는 필요한 것을 먼저 장바구니에 담아요.
물건을 넣다 보면 예상금액보다 분명 많이 담을 거예요.
저도 이것저것 담다 보면 10만 원이 넘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때 무료배송 금액 4만 원에 맞춰서 우선 필요 없는 것은 삭제를 누른답니다.
그리고 삭제를 하고 4만 원에 근접하게 가격을 맞춰서 배송을 합니다.
오늘만 배송시킬 수 있는 날이 아니고 요즘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은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어요.
먹을 것이 없어지면 그때 또 무료배송 가격에 맞춰서 주문을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답니다.
8. 할부를 사용하지 않기
저는 결혼을 해서 할부를 사용한 적이 없어요.
할부를 1번, 2번, 3번 계속 사용하게 되면 할부금액이 쌓이고 또 쌓여 매달 내야 할 할부금액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꼭 사야 할 물건이 있다면 매달 얼마씩 모아 그 돈이 모아지면 구매를 해요.
그럼 할부 이자도 나가지 않고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어요
9. 키즈카페보다는 공원과 놀이터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중에 하나가 키즈카페죠.
하지만 키즈카페 비용 생각보다 비쌉니다.
1만 원 이상은 하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부모님 입장료를 받는 곳도 생각보다 많아요.
부모님 입장료도 1인당 4천 원 정도 하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카페 안 갈 수는 없지만 평소에 자주 가기보다는 특별한 날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키즈카페에 들어가는 비용이 4인 가족 기준으로 1달에 1번만 안 가도
부모님 입장료까지 포함 약 2만 8천 원이 나온다는 가정해 보세요.
1년이면 336,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도 이색 놀이터도 주변에 조금만 찾아보면 있답니다.
그리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도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많이 있어요.
인천에 사는 분이라면 인천 어린이과학관과 인천 생물자원관도 추천드려요.
조금만 인터넷에 찾아본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이 있답니다.
일회성으로 없어지는 키즈카페 비용을 아껴서
나중에 아이가 정말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0. 당근 마켓과 중고나라 활용하기
저도 처음에 중고물품 거래를 하기 전에는 중고물품이 안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 번 거래를 새보니 새것 같은 제품을 판매를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아이들 책은 새 제품 같은 것이 정말 많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 책은 중고물품을 적극 이용해요.
아이들마다 발달 단계가 달라서 보여줘야 할 책이 다른데
그때는 아이 연령에 맞는 책을 중고로 구입해서 읽어요.
다 읽은 책은 깨끗한 책만 판매를 해요.
그리고 다음 아이의 발달에 맞는 또 다른 책을 구매한다면 집에 책장이 크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들에게 책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답니다.
우리에게 소비는 필수적인 것이에요.
하지만 이 필수적인 소비를 조금만 바꿔서
현명하게 한다면 우리가 누릴 것은 누리고
저축을 할 수 있는 돈이 늘어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