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모빌리TIP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대캐피탈 Mar 22. 2024

하이브리드 살래요!
요즘 대세 '하이브리드' 전격 해부

자동차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던 전기차의 성장세가 충전 인프라, 보조금 축소, 주행 거리 등에 대한 우려로 잠시 주춤하기 시작했어요. 대신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대안으로 '하이브리드'가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사상 처음으로 30만 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인 4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대세가 된 하이브리드어떤 점이 다른지 알려드릴게요!




3명 중 1명이 사는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어요.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까지 등장했는데요하이브리드의 인기는 고연비와 친환경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의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요.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자동차 제조사들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 생산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 기아 역시 주력 차종 중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수를 4종으로 늘리며 전기차 판매량을 추월하기도 했죠.

지난 1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500만 대를 돌파했는데요. 이 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295만 대가 팔렸으며 전체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의 57.8%에 달한다고 해요. 2023년 판매량 Top 10에 해당하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아반떼, 싼타페와 기아의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어요.




하이브리드

어떤 점이 다를까?


©현대자동차 코나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했을 때 '엔진' 역할을 하는 심장이 하나 더 있는 셈이에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두 개를 함께 구동하죠.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적절히 분배하고 연료 소모 및 배출가스를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어요.


하이브리드는 풀 하이브리드(F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풀 하이브리드는 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며 모터의 힘으로만 달리는 것도 가능해요. 고속 주행 시 엔진을 사용하고, 저속 주행 시 모터를 사용해 주행 효율을 높이죠. 엔진만 작동할 땐 모터를 충전하기도 한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터 개입이 가장 적은 유형으로모터는 오직 엔진을 보조하는 역할로만 활용되는 형태에요. 최소한의 개입으로 엔진 효율을 높여주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큰 모델로 30~50km 정도의 주행 거리는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어요. 전기차와 내연기관 두 가지 자동차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형태죠. 배터리를 전기차처럼 따로 충전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답니다.




하이브리드 살까? 말까?

고민된다면


©기아 K8 하이브리드

충전 인프라에 대한 고민으로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를 고민하고 있다면 좋은 대안이 될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고 있고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유류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죠.


그런 점에서 하이브리드는 충전에 대한 고민은 덜고 효율적인 연비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요. 이 밖에도 전기모터의 정숙성으로 소음이 거의 없고 부드러운 승차감도 장점으로 꼽히죠.




전기차의 과도기를 책임질 대안으로 하이브리드가 전성기를 맞고 있어요. 2024자동차 구매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면 '하이브리드'라는 대안점이 도움이 되길 바라요!

매거진의 이전글 이 차 뭐가 다른 거야?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