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오옥 짜주세요
우와 C...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주를 쉬게 되었다. 갑작스런 일이어서 지난주에 회사에 알리고 이번 금요일까지 하던 일 마무리하고 몇주 후에 돌아오기로 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끝내줘야 할 일들을 나르기 시작. 트럭으로. 성격상 또 나몰라라도 안되고 초집중모드로 일하는데 오늘은 정말 회사에 쭈우욱 짜이는 젖은 수건, 착즙기에 꾸우욱 눌리는 레몬이 된 기분. 마지막 한방울까지 탈탈탈 털리는 느낌. 하...
시킨다고 또 다 하고가는 난 뭐지..미련곰탱이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