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보낸 홈스테이 생활, 여행과 문화 이야기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생각보다 보기보다 정말 많은 에너지와 편집과 갈고닦음의 시간들이 소요됩니다.
제가 원고지 몇천 장을 채웠다고 해서 바로 인쇄가 되는 게 아니니까요.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고 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책이 오늘 입고되었다고 합니다. 예약판매를 통해 미리 구매하신 분께는 차례로 배송이 될 테지요.
재밌게 읽어주시고, 또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2022년 4월, 단독으로는 첫 책이고
공저를 포함하면 두 번째 책입니다. 책이 사랑받고 또 많이 읽어주시면 제가 또 힘을 받고
다음 책(?)을 구상하고 쓸 수 있겠지요. 오래 가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많이 책 사주세요 ㅎ_ㅎ/
500일의 영국, 500일은 1년하고 4달 반 정도의 시간인데요.
출간 후 이제는 오백 며칠이 더 흘렀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가기까지도 아직 4달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귀국 준비를 하며, 또 여전히 영국 학교에서 방과 후의 한국어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온라인으로도 꾸준히 수업하고
영국 혹은 가능하면 유럽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많은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영국 국내여행도 좋지만, 정말 유럽 여행 여기저기 참 다녀보고 싶었는데요.
코로나 규정 때문에 파리 외에는 준비할 서류들이 많아서 아직도 좀 번거로워서 귀찮습니다..ㅋㅋㅋ
이탈이라의 로마(Rome)만큼은 정말 가고 싶은데, 가능하면 7-8월에 가고 싶은데요...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어도 잘 못하는, 아니 아예 못하는데..ㅋㅋㅋㅋ
알렉스가 스페인어 전공이고 또 잘하고 살기도 했으니 그쪽에 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모든 게 미정입니다. ㅋㅋ 얼른 정하고 후딱 다녀오고 싶은데 스케쥴이 왜 이리 안 맞는지.
프리랜서일 때 여행 많이 해야되는데 ! 참!
아무튼, 책 재밌게 읽어주세요. 전 해피하게 삽니다. 여러분도 그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