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복숭아 하나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주르륵 흘러내리는 복숭아 물
복숭아 한 입 상상하면
여름을 먹고 있는 것 같아서
달달한 복숭아 하나
흐뭇하게 웃고 있는 우리
분홍 복숭아 하나
분홍빛으로 물드는 너와 나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