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힐 듯 더웠던 여름이었는데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너와 나 사이의 고비들도
계절에서 다음 계절로 넘어가듯이
변화를 받아들이며 그 틈이 보이지 않게
그렇게 넘어갔으면 좋겠다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