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성적표는 가족이다
2019년 1월 말에 둘째를 낳았는데
2019년 12월, 둘째는 이미 걷고 있어요..
그리고 싶은 것도, 쓰고 싶은 것도, 읽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사진 올리거나
읽고 싶은 책 새벽에 읽는 것 말고는
못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혼자 책을 읽다가
아스러져 가는 꿈들이 아쉬워
글을 남겨봅니다.
그래도 우리 넷,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네요.
올해는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왔습니다.
내년엔 조금은 더 많은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기약없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