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잠을 자면서 키드키득 웃는다.
깨더니 웃기는 꿈을 꾸었단다.
솔이가 똥을 싸는데 거봉포도가 한 알씩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거봉포도가 점점 커지더라는 것이다.
나중에는 호박만한 거봉포도가 나오더란다.
또 다른 꿈.
제 엄마가 어린이집에 늦었다고 했더니,
솔이가 냉장고에서 언 가오리를 한 마리 내왔다.
그리고 바닥에 탁 치니 큰 가오리로 자라났다.
솔이와 엄마는 가오리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아내는 정말 판타스틱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