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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좋아한다는 의미
첨밀밀
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를 일이다.
이 매혹적인 홍콩 영화를 처음 봤을 적엔
내가 훗날 홍콩 여자랑 결혼해서 홍콩에 살게 될지 몰랐던 것처럼.
이 영화는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의 홍콩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불안한 현실 속의 진짜 같은 사랑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그래도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훈훈한 결말이
묘한 위안이 된다.
만화 그리는 별사탕입니다. 동화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