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아름답지만, 동쪽은 특히나 자연과 전통, 그리고 감성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특별한 매력을 자랑하는데요. 성산일출봉과 우도 같은 대표 명소는 물론,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동쪽을 대표하는 월정리 해수욕장은 잔잔하고 맑은 바다로 유명합니다. ‘달이 머문다’는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바다 위로 비치는 달빛의 낭만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얕은 수심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고, 해변을 따라 줄지어 있는 오션뷰 카페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월정리 해수욕장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의자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유명하죠. 근처에는 조금 더 조용한 평대리 해변이 자리 잡고 있어, 두 곳을 묶어서 방문하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당근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현지 카페에서 당근 케이크나 음료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해수욕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인근에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월정리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제주 동쪽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아보세요!
섭지코지는 화산지형의 독특한 풍경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 동쪽의 대표 명소입니다. 푸른 바다와 유채꽃밭, 그리고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사진 찍기에도,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제격이죠. 조랑말들이 풀을 뜯는 모습과 함께 고즈넉한 제주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등대와 화산송이 언덕은 꼭 둘러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봉수대 유적도 남아 있어 역사적인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생태탐방을 하며 지질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명소는 따로 입장료가 없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입구 근처 공영주차장은 30분 이내에는 1,000원, 이후에는 15분당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하세요. 제주의 동쪽을 대표하는 섭지코지에서 제주의 자연미를 온전히 느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500여 종의 해양생물과 3만 마리의 생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바다사자 쇼와 돌고래 쇼 같은 공연도 진행돼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섭지코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두 곳을 함께 방문하기 좋은데요. 전시관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니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아쿠아리움의 입장료는 성인 33,400원, 소인 28,4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무료 주차장이 제공되니 이동도 편리합니다. 제주 동쪽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만들어보세요!
제주도 동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은 장엄한 일출로 유명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8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분화구를 볼 수 있으며, 주변의 억새밭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죠.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순간은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데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산책로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억새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더욱 멋진 경관을 선사합니다. 성산일출봉은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묶어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3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10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일출로 잊지 못할 제주 동쪽 여행을 완성해보세요!
https://www.mytravelnotes.co.kr/